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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감리 사전구속영장..시공사 수사 확대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철거 감리 책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불법 재하도급 관여했는 지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경찰이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감리를 맡았던 차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차 씨는 사고가 발생한 학동4구역 재개발 지역 전체의 철거 감리를 맡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1-06-16
    • 현대산업개발 압수수색..붕괴 사고 수사 속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 본사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철거업체 계약과 안전감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시공사와 철거업체,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 14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2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탭니다.
      2021-06-16
    • 오월단체 "문흥식, 재개발 비리 연루 참담"..사죄
      오월단체들이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부끄럽고 참담하다며 사죄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 오월단체는 성명을 내고 비리 연루 의혹이 불거진 뒤 문 전 회장이 해외로 도피한 데 대해 면목 없고 부끄럽다며 사죄하고,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는 자는 단체 임원이 되지 않도록 자격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이 참여하는 자정위원회를 만들어 5.18단체가 바로 서고 도덕적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06-16
    • 붕괴사고 건물, 서류 누락에도 철거 허가
      붕괴 사고가 발생한 건물에 대한 철거 승인 과정에서 서류가 누락됐는데도 관할 구청이 허가를 내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광주 붕괴 건물의 철거 심사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자가 붕괴 건물에 대한 구조안전계획 안전점검표를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광주 동구청이 철거를 허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및 감리업무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르면, 건물 해체 허가는 해체 공정별 안전성 검토 서류를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도록 돼 있습니다.
      2021-06-16
    • 내일 새벽까지 5~20mm 비..낮기온 다시 올라
      하루 종일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밤에도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앞으로 5에서 20밀리미터가 더 내린 뒤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21도, 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오르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비가 예상됩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특보가,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2021-06-15
    • 5ㆍ18 무명열사 신원 찾아..행방불명자 중 1명
      5·18 묘역에 안장된 무명 열사 중 한 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국립 5·18 민주묘지 무명열사 묘역에 안치된 5기의 유골 가운데 1기가 지난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1950년 생 신동남 씨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의 신원은 5·18 행방불명자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2021-06-15
    • 광양시청 또 압수수색..정현복 시장 투기·채용 의혹
      경찰이 광양시청을 또다시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투기와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11일 광양시청 총무과 등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에도 시청 도로과와 시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정 시장은 자신과 가족 소유의 땅에 도로를 내 보상금을 받고 측근의 자녀 등을 부당하게 채용했다며 경찰에 고발 됐습니다.
      2021-06-15
    • 내일 새벽까지 최대 60mm 비..낮기온 24도
      광주·전남지역은 오늘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전남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뒤 내일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20에서 6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은 10에서 40mm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도 떨어져 낮 기온은 광주 24, 순천 23 등 22에서 25도 분포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2021-06-15
    • 서대석 서구청장 재판 앞두고 공직자 탄원 '논란'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광주서구청장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탄원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입니다. 지난 4일 서대석 광주서구청장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 동의서가 구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돌아 수백여 명의 직원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치 못하단 비판이 일자, 광주서구청은 동의서를 법원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청장은 지난 2015년 광주 환경공단 관련 사업을 알선하고 시청 공무원 승진을 청탁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6개
      2021-06-12
    • [단독]'철거왕' 악명 업체, 철거 사업 참여 정황
      【 앵커멘트 】 광주의 철거 건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불법 재하도급 사실을 확인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각종 불법을 동원한 철거사업으로 이른바 '철거왕'으로 불리던 사람이 운영하던 서울의 한 업체가 개입된 정황이 KBC 취재결과 포착됐습니다. 이 업체는 정식 철거계약 라인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불법 재하도급에 관여하고 작업 현장을 지휘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 입니다. 【 기자 】 건물 붕괴사고 수사에 나선 경찰이 시
      2021-06-11
    • 참사 두 달 전 '철거 위험' 민원에도 점검 안 해
      광주 건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철거 현장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지만, 관할 구청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4월 7일 한 시민이 제기한 광주 학동 4구역 철거 공사 현장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건네받고 닷새 뒤 시공업체 등에 안전조치 공문을 보냈지만, 실제 개선이 이뤄졌는지 직접 점검하지 않았습니다. 주민이 제기한 민원은 해당 건물이 도로 가까이에 있어 철거 작업할 때 주변을 지나던 차량 등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1-06-11
    • '17명 사상' 붕괴 사고 합동현장감식..경찰 본격 수사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철거 건물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가수사본부가 직접 수사 지휘에 나선 가운데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현장감식과 시공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장비를 갖춘 국과수 요원들이 붕괴 사고 현장에 들어갑니다. 소방과 한전, 건축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 18명이 함께 했습니다. 철거 작업 전 건물의 정확한
      2021-06-10
    • 안전 규정 제대로 지켰나? 오늘 합동 감식
      【 앵커멘트 】 이번에 무너진 건물은 광주 학동 재개발 사업을 위해, 어제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작업 첫날 붕괴사고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참사를 일으키면서, 철거 과정에서 안전 규정에 문제가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붕괴 사고가 난 곳은 철거 작업이 한창인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입니다. 무너진 건물은 하루 전 철거 준비를 마치고 어제부터 본격적인 철거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꼭대기 층인 5층부
      2021-06-10
    • 늦은 오후부터 비 소식 무더위 한풀 꺾여
      오늘 광주·전남은 비 소식과 함께 한동안 이어졌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21.8도, 여수 20.7도 등 16도에서 2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와 장성 28도, 목포 27도 등으로 어제보다 3~4도 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전남 서해안에서 시작돼 밤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내일 밤까지 30에서 8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최대 100mm 가량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2021-06-10
    • [LTE]건물 붕괴 매몰자 구조 중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아직 붕괴된 건물 더미 아래 매몰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사고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준호 기자, 지금도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나요? 【 기자 】 네, 광주시 학동의 붕괴 현장입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폭 30m 도로 절반 이상이 회색빛 콘크리트 잔해물로 뒤덮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오후 4시 20분쯤인데요. 4시간 정도가
      2021-06-09
    • 오늘 낮 최고 33도..내일까지 무더위 기승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곡성군 석곡면의 최고 기온이 33.4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내륙지역 대부분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와 순천 20 등 18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차차 흐려진 뒤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06-08
    • '장애인시설 10대 사망'..4개 기관 합동조사
      10대 장애인이 사망한 화순의 복지시설에 대해 지자체와 장애인단체 등이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화순군과 전남도, 화순경찰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함께 지난 5일, 18살 장애인이 숨진 화순군의 한 복지시설에서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 사이에 학대 혐의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일까지 현장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해당 복지시설은 사망한 입소자가 발견될 당시 같은 방에 언어 장애를 가진 입소자 2명이 함께 거주했고, 입소자나 종사자가 숨진 장애인에게 폭행 등의 학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1-06-08
    • 세월호 특검, 서해해경청ㆍ목포해경 압수수색
      세월호 참사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서해해경청과 목포해경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세월호 특검팀은 7일 서해해경청과 목포해경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세월호 CCTV 저장 장치를 수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일지 등을 확보했습니다. 특검은 압수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1-06-08
    • 오늘 낮 최고 34도..내일까지 무더위 기승
      오늘도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9.2도, 나주 16도 등 15도에서 19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나주와 화순, 곡성이 34도까지 치솟겠고 광주와 장성 33도, 순천 30도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06-08
    • 장애인시설 10대 사망..수상한 동의서
      【 앵커멘트 】 복지시설에서 숨진 10대 장애인은 시설 입소를 위해, 사망하더라도 어떤 책임도 복지시설에 묻지 않는다는 동의서를 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대 의혹과 같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규명할 CCTV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철거돼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5일 화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쓰러진 뒤 숨진 18살 A 군의 입소 계약서입니다. 시설 생활 중 발생한 사망과 질환 등 모든 일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나와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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