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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둔 납골당·봉안시설 비상..광주 영락공원 방역 허술
      【 앵커멘트 】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골당과 봉안시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추석 전에 시설을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정작 방역 관리에는 허술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만여 기의 유골함이 안치된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입니다. 평일 이른 아침인데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체온 측정이나, 출입 명부 작성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방역 관리에 손을 놓고 있었습
      2020-09-24
    • 추석 앞둔 납골당ㆍ봉안시설 비상..영락공원 방역 허술
      【 앵커멘트 】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골당과 봉안시설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추석 전에 시설을 방문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정작 방역 관리에는 허술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만여 기의 유골함이 안치된 광주 영락공원 추모관입니다. 평일 이른 아침인데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 보니 체온 측정이나, 출입 명부 작성을 전혀 하지 않는 등 방역 관리에 손을 놓고 있었습
      2020-09-23
    • 광주 경찰, 광주 모 종합대학 '학위 장사' 의혹 수사
      광주의 한 대학교가 학위 장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역의 수업에 출석하지 않아도 성적을 취득해 졸업할 수 있다고 학생을 모집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대학 교무처와 연구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관계자 일부는 성적 조작 등 업무방해와 사문서변조 등 학사 일정을 방해한 혐의를 적용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습니다.
      2020-09-23
    • 명절 앞두고 18번째..광주 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명절 때 광주 하남동주민센터를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추석을 앞두고 또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22일 새벽 광주광역시 하남동 주민센터 주차장 한 켠에서 사과 50상자가 놓여 있는 것을 출근한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하남동 주민센터에는 지난 2011년 설에 쌀 35포대 기탁을 시작으로 올 추석까지 모두 18차례 매년 명절을 전후해 과일 등의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습니다.
      2020-09-23
    • '추분'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낮 22~25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인 22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21일과 비슷한 22~25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일교차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23일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낮과 밤 기온이 22일과 비슷하겠고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없이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0-09-22
    • 임이자 의원, "영산강환경청 특사경 인력 턱없이 부족"
      영산강유역환경청 소속 환경특별사법경찰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이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특별사법 경찰 7명이 1인당 평균 만 2천여 곳의 사업체를 관리 감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 의원은 최근 2년 사이 영산강청의 배출사업장 점검률이 각각 0.375, 0.379%에 불과한 것은 턱없이 부족한 인력 때문이라며, 인력 충원 등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0-09-22
    • 국립 5ㆍ18민주묘지, 추석 연휴 온라인 참배 대체
      국립 5·18민주묘지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추모객들의 현장 방문을 금지하고,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국립 5·18민주묘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묘역 출입을 통제하고, 비대면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묘역은 기일과 삼우제, 49재 등을 모셔야 하는 일부 참배객들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현장 참배를 일부 허용할 방침입니다.
      2020-09-22
    • 광주 서구, '장애인 주차 과태료' 장애인 복지에만 사용
      광주 서구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수익금을 오직 장애인을 위해서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서구의회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사회복지기금 설치·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장애인 주차구역 과태료 수익금을 장애인 주차시설 확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금까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수익금은 일반 회계로 편입됐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전국 첫 사례입니다.
      2020-09-22
    • '추분' 가끔 구름 끼고 일교차 커..낮 22~25도
      추분인 오늘(22)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13도에서 18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는 광주·전남은 낮에는 22도에서 25도까지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대체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22) 밤부터 모레(24)까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10~18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미터로 매우 높게 일어 해상 조업활동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9-22
    • 환경단체, "기준치 초과 석면 건설자재 유통" 주장
      환경단체가 기준치를 초과한 석면을 함유한 건설자재가 지역에서 유통되고, 관급공사에 쓰이고 있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광주의 한 건설자재 판매상에서 판매되는 타일시멘트의 성분 분석 결과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기준치의 7배 가량 함유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건설공사를 벌인 광주 남초등학교의 벽면에서 법정 기준치 1% 안팎의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화순의 일반 주택에서 1.5~1.75%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2020-09-21
    • 37일 연속 감염 멈춰..거리두기 2단계 연장되나
      【 앵커멘트 】 지난달 11일부터 매일 이어진 광주의 코로나19 감염이 37일 만에 멈췄습니다. 전국적인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기존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전혀 알 수 없는 비율도 10 %에 달해 3차 대유행이 끝났다고 보기엔 시기상조란 평가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이후 191일 만에 찾아온 세 번째 대유행은 확산세가 한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일평균 7.4명씩 늘었는데, 5주차 들어 확산세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하지만
      2020-09-18
    • 전남대병원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 2.8% 인상
      전남대병원 노사가 올해 임금을 2.8% 인상하는 것으로 임단협을 타결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그제 16일 오후 2시부터 28시간 동안 협상을 거친 끝에 임금 2.8% 인상과 병동 간호 인력 1등급 상향 단계적 추진, 50명 인력 충원 등을 상호 합의했습니다. 또 노사는 시설 관리, 전산, 콜센터 직군 등 용역직 직군을 정규직 1단계 전환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2020-09-18
    • 한빛원전 화재 원인 '관리 소홀' 직원들 벌금형
      한빛원전에서 관리 소홀로 화재를 일으킨 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1월 29일 한빛원전에서 원자로 냉각재 펌프 가동 시험을 하던 중 누출된 윤활유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아 시설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직원 2명에게 각각 벌금 500만 원과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사고 당시 윤활유 10~12L가 유출된 배관 이음새는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덮여있어 사고 위험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9-17
    • 헬스 트레이너, 개인지도 여성 3명 추행 2심도 집유
      고객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한 달여 동안 자신이 근무하는 광주의 한 헬스장에서 개인지도를 받는 여성 3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헬스트레이너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추행 정도가 심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지위를 이용한 위력으로 추행한 점을 고려했다고 판시했습니다.
      2020-09-16
    • 광주 시민단체 "광역·기초의원 비위" 엄정 수사 촉구
      광주 시민단체들이 최근 잇따라 드러난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의 비위 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21과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원 징계 수준을 강화하고,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앞서 광주시의회에선 시의원이 보좌관 급여를 착복하고, 광산구의회에선 의원들이 각종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 등이 잇따랐습니다.
      2020-09-16
    • 해안가 산발적 빗줄기..모레까지 5~40mm
      1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비가 내렸습니다. 15일 밤부터 16일 오후까지 내린 비는 고흥 43.5mm를 최고로 신안 가거도 26, 흑산도 16.1mm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비는 17일 아침부터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작되겠고 낮부터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돼 모레까지 5~40mm가 내리겠습니다. 17일 낮 최고 기온은 23~25도로 16일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2020-09-16
    •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올해 곡성 심청어린이대축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습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9일부터 열흘 동안 열릴 예정인 심청어린이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올해 20년차를 맞는 곡성 심청어린이축제는 매년 가을 심청전의 배경이 된 관음사 일원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2020-09-16
    • 광주 벌집 제거 출동 1,600 건..벌쏘임 경보
      벌집 제거와 벌쏘임 신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43건의 말벌 벌집 제거 신고가 8월달 537건으로 느는 등 올 들어 1,600여 건의 벌집 제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전국의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한 소방청은 장수말벌의 활동이 활발한 이번 달 성묘나 야외활동을 할 때 벌 쏘임 사고 방지를 당부했습니다.
      2020-09-16
    •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비 10~50mm
      어젯(15) 밤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산발적인 비는 내일(17)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 밀리미터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16) 낮 기온은 27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20일까지는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20-09-16
    • 여중생 신체접촉 혐의 교감 항소심서 벌금 7백만 원
      여성 중학생에게 신체접촉 혐의로 기소된 광주의 한 중학교 교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 고법 형사 1부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석 달 동안 교내 계단을 오르는 여학생의 신체 부위를 물체로 툭툭 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학교 교감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700만 원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교감의 당시 행동이 성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시기의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행위라고 판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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