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광주 하남동주민센터를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가 추석을 앞두고 또 물품을 기탁했습니다.
22일 새벽 광주광역시 하남동 주민센터 주차장 한 켠에서 사과 50상자가 놓여 있는 것을 출근한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하남동 주민센터에는 지난 2011년 설에 쌀 35포대 기탁을 시작으로 올 추석까지 모두 18차례 매년 명절을 전후해 과일 등의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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