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일교차 크고 12일까지 쌀쌀..대기 건조
      10일 낮 13~1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인 광주·전남은 오후 들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1일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7도를 기록하며 일부 내륙 지방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11일 오후는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다소 크겠습니다. 12일 아침 기온도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당분간 건조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2020-11-10
    • 코로나 술자리 성추행 혐의 前 광산서장 검찰 송치
      코로나 대유행 기간 술자리에서 아르바이트생들을 성추행했단 의혹이 제기된 前 광주 광산경찰서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나온 지난 8월 21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여성 아르바이트생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벌였단 의혹을 받는 박 모 경무관에 대해 CCTV 등 증거물 분석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경무관은 검찰 수사 등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겠다고 취재진에게 말했습니다.
      2020-11-10
    • 전남 경찰, 개정 형사소송법 맞춰 수사시스템 개혁
      전남지방경찰청이 2021년 1월 형사소송법의 개정에 맞춰 수사시스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수사의 공정함을 강화하기 위해 사건을 무작위로 배당하고, 강제수사를 앞두고 영장심사관의 사전 심사를 실시하는 등의 시스템을 개혁합니다. 또 변호 권리를 보장을 강화하고 영상 녹화 진술녹음 제도 등의 인권보호 장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0-11-10
    • 추위 내일까지..건조한 날씨 이어져
      10일 광주·전남은 구름이 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10일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은 14~16도까지 오르는데 그치겠습니다. 11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2020-11-10
    • 흑산도 해상서 10명 탄 어선 전복..선장 수색 중
      흑산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9일 6시 반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31km 해상에서 35톤 급 어선이 전복돼 배에 탑승한 10명 중 9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되고, 50대 선장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경비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10
    • 광주 무진대로서 3중 추돌..2명 다쳐
      광주의 한 도로에서 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습니다. 9일 오전 10시 30분쯤 운수IC 인근 광주 무진대로에서 승용차 2대와 트럭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60대 운전자와 5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사고로 무진대로에선 한때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는데, 경찰은 목격자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09
    • 광주 광산구, 'ICT관리시스템 도입' 장애인 주차위반 0건
      광주 광산구가 공영주차장에 전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자 장애인 주차구역의 불법 주차를 하는 차량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불법 주정차량에 LED전광판이나 스피커로 과태료 부과 메시지 등을 보내는 주차구역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공영주차장 20곳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불법 주정차 위반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동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주차장에서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과 관련한 시민들의 민원제기 또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11-09
    • 금호아시아나 檢 수사 본격화..'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 앵커멘트 】 검찰이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고발된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아시아나 항공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당한 내부 거래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수사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중앙지검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대해 오늘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계열사 부당지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2개월여 만입니다. 이번 강제수사의 핵심은 박삼구 전 회장의
      2020-11-06
    • '탈세 혐의' 불출석 장기화 허재호 전 대주그룹회장 구인장
      법원이 탈세 혐의 재판에 1년 넘게 출석하지 않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허 씨는 지난해 8월 28일 첫 재판부터 심장 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어려움 등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허 씨는 지난 2007년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 등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등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여 원과 차명주식 배당금의 종합소득세 650여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2020-11-06
    • 음주운전 40대, 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4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6일 새벽 4시 30분쯤 장덕동 일대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선을 넘나드는 등의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49살 남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1-06
    • 광주 대형마트 상습절도 40대 여성 구속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광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의류 제품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여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같은 범죄로 누범기간 중 또다시 범죄를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11-06
    • 추위 누그러져..6일 평년기온 회복
      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추위가 다소 누그려졌습니다. 6일 새벽부터 아침 9시 무렵까지 전남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오후는 17~19도까지 오르겠고 남해안 지역엔 5 mm의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입동인 7일은 평년보다 기온이 4도 가량 높은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0-11-05
    • '28억 원대 전남교육청 비리' 혐의 24명 송치
      전남 지역 학교 물품 납품 비리에 관여한 도교육청 공무원 등 24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이듬해까지 전남 지역 학교 62곳에 암막 롤스크린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조달청 계약조건보다 낮은 사양의 제품을 설치하고 뇌물과 향응을 주고받은 등의 혐의로 입건된 업체 관계자 등 24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납품 비리 과정에서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은 모두 8명으로 2명은 구속되고 6명은 불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2020-11-05
    • 외국인 유학생 '5ㆍ18 말하기' 대회 7일 개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5·18 말하기 대회가 개최됩니다. 전국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10여 개국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참가하는 5·18 말하기 대회가 오는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학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 등 주요 민주화운동 사적지를 둘러보며 5·18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2020-11-05
    • 흉기 집단폭행 혐의 완도 고교생 7명 검찰 송치
      같은 학교 학생을 흉기 등으로 위협하고 집단 폭행한 고교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완도경찰서는 지난 7월 20일 저녁 완도의 한 고등학교 인근 폐건물에서 같은 학교 학생을 집단 폭행한 고교생 7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또래 고교생 10여 명이 현장에서 폭행 장면을 목격했고, 전치 4주 진단을 받은 피해 학생은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20-11-05
    • 여수산단 화학공장 화재..5시간 넘게 진화
      5일 새벽 여수의 한 화학공장 사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5일 새벽 0시 20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이 5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화재는 화학제품 생산 설비가 아닌 일반 건물동에서 불이 나 소방대응 단계가 발령되지는 않았는데,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0-11-05
    • 아침 영하권 날씨..내일 평년기온 회복
      5일 광주·전남은 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더 강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구례와 곡성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오전 10시 무렵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강한 안개도 관측될 것으로 보여 출근길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5일 낮에는 최고기온이 18도 안팎까지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아침 기온이 최고 13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남해안 일부 지역엔 오후 한때 5mm의 비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11-05
    • 입동 앞두고 찾아온 강추위..내일까지 이어져
      【 앵커멘트 】 오늘 4일 오전에 촬영한 지리산 노고단의 모습입니다. 산 정상이 온통 새하얀 서리로 뒤덮였습니다. 이번 주 입동을 앞두고 찾아온 강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희뿌연 안개가 휘감은 산기슭의 들녘과 나무가 하얗게 물들었습니다. 지리산 성삼재의 기온이 영하 2.5도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덮인 겁니다. 도심 기온도 영하 1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두터운 옷에 목도리까지 착용한 시장 상인들은 히터를 꺼내 틀었습니
      2020-11-04
    • 40년 전 고교생들이 바라본 '5ㆍ18'..재조명
      【 앵커멘트 】 5·18 당시 광주의 고등학생 상당수는 가두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화운동의 숨은 주역이었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보고 겪은 80년 5월의 집단 기록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가두시위를 벌인 고교생의 경험이 색 바랜 종이에 담겼습니다. 또 다른 고교생은 80년 5월의 비참한 일이 불의에 대응하는 약자의 피할 수 없는 진통이라고 서술했습니다. 광주 석산고 학생 186명이 5·18 이듬해 작성한
      2020-11-04
    • 40년 전 고교생들이 바라본 '5ㆍ18'..재조명
      【 앵커멘트 】 5·18 당시 광주의 고등학생 상당수는 가두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민주화운동의 숨은 주역이었는데요. 고등학생들이 직접 보고 겪은 80년 5월의 집단 기록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총을 든 계엄군에 맞서 가두시위를 벌인 고교생의 경험이 색 바랜 종이에 담겼습니다. 또 다른 고교생은 80년 5월의 비참한 일이 불의에 대응하는 약자의 피할 수 없는 진통이라고 서술했습니다. 광주 석산고 학생 186명이 5·18 이듬해 작성한
      2020-11-0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