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탈세 혐의 재판에 1년 넘게 출석하지 않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게 구인장을 발부했습니다.
뉴질랜드에 거주 중인 허 씨는 지난해 8월 28일 첫 재판부터 심장 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어려움 등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허 씨는 지난 2007년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 등 3명의 명의로 보유한 대한화재해상보험 등의 주식 매각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5억여 원과 차명주식 배당금의 종합소득세 650여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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