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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가뭄, 4월 이후 완화..동복댐 저수율 22.11%
      광주와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이 4월 이후엔 완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북 등 5개 시·도와 '긴급 관계기관 가뭄대책 점검 및 대응 강화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평년 52.7mm 보다 많은 양의 비(79.5mm)가 내리면서, 가뭄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내릴 비의 양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이후엔 가뭄이 점차 해소
      2023-02-22
    • "층수 제한 없앤다"..광주에도 100층 건물 생기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스카이라인이 바뀝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광주에도 '롯데월드타워'나 '파크원'과 같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높이만 550m가 넘습니다. 지난 2020년 완공된 여의도 파크원. 부산 엘시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습니다. 건물 이름만 들어도 바로 상기될 만큼,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스카이라인을 바꿔 광주만의 랜드마크를 만들
      2023-02-21
    • 광주·전남 선관위, 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 21일 시작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을 내일(21일)부터 이틀간 접수합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7개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광주는 18개 조합, 전남은 182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23-02-20
    • 강기정 "군공항 이전, 민주당 당론이라는 점 보여줘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내일(21일)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에서 군공항특별법이 통과돼, 군공항 이전이 민주당의 확실한 당론이라는 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덕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광주 군공항이 민주당이라는, 제1당에 의해 잘 통과되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이 민주당 최인호 의원
      2023-02-20
    • 강기정, 민주당에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 협력 촉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에서 (광주 군공항특별법이) 통과돼서, 군공항 이전이 민주당의 확실한 당론이고, 그 점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덕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광주 군공항이 민주당이라는, 제1당에 의해 잘 통과되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부와 여야 의원, 광주시 등은 간담회에서 광주와 대구·경
      2023-02-20
    • 누수 행정에 이어 이번엔 누수 대처?..하루도 안 돼 '번복'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수장 밸브 고장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발표를 번복하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펴낸 '식용수 사고 행동 매뉴얼'은 지키지 않았을뿐더러, 내용도 사후에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낭비 사태 사흘 만에 공식 사과한 강기정 시장. 2020년 정수장 기술 진단 점검에서 실시한 밸브 동작시험은 '의무사항이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8시간 만에 광주시는 '의무사항이 아니었다'고 번복했고, 강 시장도 시의회 질의에서 재차 해명했
      2023-02-16
    • 광주 공사장서 모조 폭발물 100여 개 발견
      공사장에서 모조 폭발물 100여 개가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1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근린공원 특례사업 추진 공사 현장에서 지뢰로 보이는 물체가 땅에 묻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 안보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군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대전차 지뢰 등 모조 폭발물 100여 개를 확인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육군 군사교육 시설인 상무대의 옛 주둔지와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모조 폭발물은 교육이나 훈련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실제 폭발 위험은 없
      2023-02-15
    • '비오톱이 뭐길래'.. 등산로 폐쇄 갈등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한 등산로 입구가 몇 달 전부터 폐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주가 광주시와 갈등을 빚자 등산로를 폐쇄한 건데요. 어떤 일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 봉선동의 한 등산로 입구. 땅 주인이 통행을 막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매일 같이 이 길을 통해 산으로 향했던 주민들은 다른 입구를 찾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등산객 - "(어느 날 갑자기) 막아버렸더라고요.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한 두 사람이 아녜요."
      2023-02-14
    • 길 가던 모녀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구속
      길을 지나던 모녀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밀치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3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씨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무 당시 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본 경찰이 퇴근길에 A씨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그는 범행 1시간 여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2023-02-14
    • 택시요금 오른다..고물가에 시민 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이후 동결 상태였던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교통비까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 3백원입니다. 2019년 인상된 후 4년 째 동결 상태인데, 택시업계는 이를 4천 6백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오른 LPG 값과 인건비를 고려하고, 서울
      2023-02-13
    • '최악의 가뭄에 수돗물 5만 7천t 낭비'..안일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돗물 공급은 단수가 이뤄진 지 15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
      2023-02-13
    • 광주 수돗물 공급, 하루만에 정상화됐지만..'임시방편' 불과
      휴일 새벽 갑작스런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단행된 대규모 단수 조치가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3일) 새벽 4시쯤 광주 남구 행암동과 효천지구를 마지막으로 단수 조치가 이뤄졌던 지역에 대한 수돗물 정상 공급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상수도본부는 자정부터 모든 지역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일부 배수지에 물이 차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예상보다 지연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휴일인 지난 12일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유출 밸브가 고장나면서 대규모 단
      2023-02-13
    • "교복 사고, 기부 하고" 일석이조 교복나눔장터
      【 앵커멘트 】 입학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이들 교복이 아닐까 싶은데요. 시중에서 교복 한 벌 사려면 20만 원이 넘게 들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나눔장터 행사장. 다양한 종류의 교복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습니다. 자켓은 5천 원, 바지와 셔츠, 조끼는 3천 원으로, 교복 한 벌을 모두 구입해도 2만 원이 넘지 않습니다. 20
      2023-02-11
    • "대낮부터 만취 운전"..요금소 들이받은 50대 운전자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톨게이트 분리대를 들이받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0일) 낮 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제2순환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요금소 앞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0
    • 광주·전남 최근 1년 강수량, 역대 두 번째로 적어
      광주와 전남 지역의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이 기상 기록 관측 이래 두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내놓은 2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광주·전남의 누적 강수량은 896.2mm로, 기상 기록이 작성된 지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강수량은 평년의 64.6%에 불과합니다. 역대 가장 강수량이 적었던 시기는 1995년 2월부터 1년간으로, 848mm, 평년 대비 60.7%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6개월로 따져보더라도 전국의 누적
      2023-02-09
    • "성희롱 피해자에 소송 비용 청구한 남도학숙..즉각 철회해야"
      남도학숙이 성희롱 피해 직원을 상대로 청구한 소송 비용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오늘(9일) 성명을 내고 "피해자에게 공개사과한 이후 바로 소송비용 확정 신청을 하는 건 피해자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 것"이라며, 남도학숙 운영주체인 광주시와 전남도에 "소송비용 확정 신청을 중단할 방법을 모색해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광주시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시장이 '공익 소송의 경우 억울함이 없도록, 조례를 충분히 활용해서 따져보겠다'라고 말한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시 소송사
      2023-02-09
    • 광주시민 10명 중 4명 "재난·사고에서 안전하지 않아"
      광주광역시민 10명 중 4명은 일상생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서 '광주시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2일부터 엿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5.4%(매우 안전 2.9%·대체로 안전 52.5%)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혀 안전하지 않다'는 답은 2.5%, '별로 안전하지 않다'도 42.1%나 됐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합동 실시하는 집중안전점검이 도움이 된
      2023-02-09
    • 함평군 "유치의향서 제출 검토"..군공항 이전 후보지 '급부상'
      【 앵커멘트 】 함평이 광주 군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다른 어떤 지역보다 군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남아있는 절차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을 따져봤습니다. 【 기자 】 함평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출범식을 연지 하루도 안 돼 군민 6백여명이 유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싱크 : 나연호 / 광주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 - "반대파들의 목소리 속에서도 진주를 찾아내서 우리 생각에 엎어서 갈
      2023-02-09
    • 함평군 "유치의향서 제출 검토"..군공항 이전 후보지 '급부상'
      【 앵커멘트 】 함평이 광주 군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다른 어떤 지역보다 군공항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남아있는 절차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을 따져봤습니다. 【 기자 】 함평군민들이 광주 군공항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출범식을 연 오늘(8일) 하루에만 군민 6백여 명이 유치위원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싱크 : 나연호 / 광주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 임시상임위원장 - "반대파들의 목소리 속에서도 진주를 찾아내서 우리 생각에 엎
      2023-02-08
    • 영광에서도 군공항 이전 설명회..일부 반대 목소리도
      【 앵커멘트 】 영광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전 후보지로 거론됐던 지역의 요청으로 설명회가 열린 건, 함평에 이어 두 번째인데요.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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