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담양, 도로침수 등 피해 잇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더 내릴수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최대 60.8㎜의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던 광주에서는 북구의 경우, 2시간여 만에 74.5㎜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남구에선 21㎜, 광주 동구에선 13mm의 비가 쏟아졌으며, 광산구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집중호우 속 피해가 잇따르면서 안전조치 요청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등 8건, 전남 담양에선 4건의 호우 안전조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