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획리포트 <격전지를 가다>, 오늘은 강진군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전ㆍ현직 군수와 농림부 차관 등 4명의 예비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펴고 있습니다.
가우도를 중심으로 한 관광기반 조성과 경제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4명,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강진원 후보는 강진군수를 지냈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서채원 후보는 국무총리 자문위원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에 올라 있습니다.
오병석 후보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를 역임했고, 이승옥 후보는 현재 강진군수로서 전남도청 국장을 지냈습니다.
전ㆍ현직 군수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경선 재대결을 펼칩니다.
전임 군수 강진원 후보는 설욕을, 현 군수 이승옥 후보는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농림부 차관보를 지낸 오병석 후보는 고위 관료로서 민심을 파고 들고 있고, 중앙당 출신의 서채원 후보도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강진은 인구 감소와 열악한 산업기반으로 발전이 디딘 상황입니다.
때문에 가우도를 중심으로 관광시설을 조성하고 있고, 강진환경산단을 활용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강진의 어려움을 해결한 적임자로, 누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 지 주목됩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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