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8) 최고위원 회의 이후 진행한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 쇄신을 위해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며 "철저하게 혁신하고 성찰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도부 사퇴에 따라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된 민주당은, 조속한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해 당초 5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원내대표 선거를 오는 16일에,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는 다음 달 2일로 일주일 앞당겨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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