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차원의 남북교류사업을 추진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북한 방문이 올해는 어렵게 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 10월 남북교류협의회 방문을 계기로 올해 방북의사를 전달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방남 등 국내외 상황과 맞물려 북측으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시도는 남북 간 일정을 고려해 내년 3월쯤 다시 방북을 추진할 예정이며 북한 선수단의 광주 세계수영대회 참가와 전남의 빵공장 건립 등의 교류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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