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예산 심사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현대차의 투자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직접 현대차와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는 등 이번 주 투자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첫 소식,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이 현대차 본사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을 만나 투자 협약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현대차와의 협상에 이 시장이 직접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막판 난항을 겪고 있는 협상을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최종 종결 짓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싱크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대강 우리 지역 사회의 합의는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 낼 것인가 (현대차와) 소통하고 또 정치권에 협조도 부탁하고 오겠습니다."
현대차 방문에 이어 내일은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형일자리 예산 확보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이 시장이 서울 일정을 모두 마치는대로 투자유치추진단 회의를 열고 노동계와 한 차례 더 의견을 조율할 방침입니다.
오는 14일에는 이병훈 부시장이 현대차 관계자들을 만나 다시 협상을 벌입니다.
오는 15일 끝나는 국회 예산 심의에 맞춰
광주시와 현대차와의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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