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가 공론화 조사를 통해 결정된 도시철도2호선 건설 재개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했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예정된 시한에 2호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공론화위원회가 도시철도2호선 건설 재개 권고안을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재정 부담 최소화와 교통체계 혁신 등 반대 측 의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최영태 /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위원장
- "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의 반대 의견도 유의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재개할 것을 권고 합니다."
광주시는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론화 절차로 사업이 지연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앞으로 공사는 강한 추진력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부실 없이 안전하게, 그리고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진행하겠습니다."
내년 상반기 안에 착공에 들어가 1단계와 2단계 구간 모두 당초 계획인 2023년과 2024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중단된 실시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16년에 걸친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본궤도에 오르면서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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