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10만개 창출' 광주시 일자리정책 밑그림

    작성 : 2018-10-02 05:26:14

    【 앵커멘트 】
    이용섭 시장 취임 백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새 지방 정부 일자리정책의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료 시정 전반을 일자리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KTX 운행 중단 이후 극심한 공동화 현상을 겪었던 광주역.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5 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 창업단지 등을 조성합니다.

    '풍요로운 일자리 도시 광주'를 목표로 광주시가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내놓았습니다.

    일자리 10만개를 창출해 63퍼센트 수준인 지역 고용률을 68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고용률 68%를 달성하기 위해 4대 전략, 10대 중점과제, 80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연도별로 추진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나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부문 일자리 2만개와 창업투자유치, 취업지원, 문화관광분야 등 민간부문 일자리가 8만개입니다. //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브랜드 공연 상설화 등 일부 사업은 이미 논의가 시작된 상황.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와 에너지밸리, 광산업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성별과 연령, 지역 등을 고려한 구직자와 업체 간 맞춤형 고용도 확대합니다.

    ▶ 인터뷰 : 박남언 / 광주광역시 일자리경제실장
    - "앞으로 일자리 매칭 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서 AI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일자리 매칭의 적중률을 높이겠다."

    일자리정책을 최우선하겠다던 이용섭 시장이 일자리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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