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광주와 대구가 1시간 생활권이 되면서 경제활성화는 물론,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송정역을 시작으로 광주역과 전북 순창,경남 함양을 경유해 대구로 이어지는 191km의 달빛 내륙철도. (OUT).
광주와 대구 간 소요시간이 1시간 이내로 줄어듭니다.
사업비만 6조 8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광주와 대구가 힘을 합쳤습니다.
▶ 인터뷰 : 권영진 / 대구광역시장
- "영*호남을 하나로 잇는 지역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사업일 뿐만 아니라 남북 간 초광역경제권을 형성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실현을 위해서는 내년 국비 예산에 사전 타당성 용역비를 반영 시켜야 합니다.
2021년 확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신규 사업에도 포함시켜야 합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야 합니다. 지난 대선 때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들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달빛 내륙철도는 광주에게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섭니다.
역 기능을 잃어가는 광주역과 도심을 관통하는 철도망을 지하화할 수 있는 기횝니다.
▶ 인터뷰 : 최완석 /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광주역을 중심으로 철도들이 광주,전남, 대구, 전북까지 연결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노선망이라고 생각합니다. "
광주와 대구는 국회의원 25명의 공동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정부에 대한 설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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