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ㆍ에너지밸리..정부 함께 일자리 창출

    작성 : 2018-08-30 19:30:43

    【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이 만나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는 광주형일자리와 에너지밸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지방선거 뒤 처음으로 만남인 문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의 얼굴 표정에는 절박함이 묻어났습니다.

    최근 불거진 고용 쇼크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 / .
    - "각 지자체 발전의 합이 대한민국의 발전이기 때문에 지자체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이 따로 갈 수 없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중앙정부 차원의 지역 일자리 창출 TF 팀을 만들어서 예산 지원 그리고 법률, 노조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중앙정부가 보여줘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에너지밸리 조성과 한전공대 설립이 지역 고용에 크게 도움이 되는 모델임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지사
    - "에너지밸리에 대해서도 앞으로 융*복합산업으로 적극 키워나가서 천 개 기업을 유치해 나가겠고, 한전공대도 2022년까지 예정된 기간에 꼭 설립이 돼야 한다고 보고드렸습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비공개회의에서 광주세계수영권대회와 지역 SOC 사업의 단기적 고용창출 효과를 설명했고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은 분기별 만남을 갖고, 주요 현안을 살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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