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일(20일) 새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첫 상생협의회를 갖습니다.
한전공대 설립 계획과 군ㆍ민간공항 이전 문제 등 시급한 현안이 협의 테이블에 오를 텐데요.
과연 해법을 도출해 낼 것인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가장 시급한 상생협력 과제는 한전공대 설립 논의입니다.
최근 한전공대 설립 지연과 규모 축소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광주시와 전남도 모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부지 문제를 시도가 조속히 확정해야 합니다.
추진협의체 구성과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의도 필요합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신속히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한전공대 특별법을 정치권 그리고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필요하다면 정부까지 함께 나서서.."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도 핵심 의젭니다.
이용섭 시장은 당선되자 마자 민간공항의 우선 이전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 싱크 : 노경수 / 광주혁신위 도시재생분과장 / 6월 22일
- "전라남도가 필요한 걸 먼저 줘야 논의할 수 있는 근거나 단초를 민간공항으로 삼겠다하는 전라남도에 명분을 준 것이죠."
민간 공항 문제는 이전 시기를 확정하는 게핵심인 셈입니다. .
군공항은 국방부의 작전성 검토가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전 대상지인 전남도가 입장을 정리해야 합니다.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통합본부 설치 등 신규 협력 과제들도 주요 의제로 다뤄집니다.
새 지방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첫 시도상생협의회에서 통 큰 결단을 통해 현안 해결의 실마리가 도출 되기를 지역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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