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후보자 3명이 이번 주 광주*전남을 방문합니다.
후보들은 '세대교체론'과 '안정적 리더십' 그리고 경제와 개혁, 통합 등 저 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호남 공략을 펼칩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기잡니다.
【 기자 】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후보가 다음달 4일 광주*전남 대의원대회를 찾아 호남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민주당 내 호남 권리당원은 19만 명으로 전체의 27%, 대의원도 12%를 차지하는 만큼 호남의 여론이 전체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 높기 때문입니다.
50 대인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론'을, 60대 이해찬, 70대 김진표 후보는 '안정'을 각각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송 후보는 '통합과 소통'을, 김 후보는 '경제 전문가', 이 후보는 '강한 리더십' 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 송영길 준비된 후보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온몸을 다해서 뛰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성공시켜 내겠습니다."
▶ 인터뷰 :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 여당이 해야 할 일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 "이제 유능하고 강한 리더십으로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야 합니다. 저는 국무총리를 하면서 당*정*청 회의를 여러 번 많이 했습니다. "
민주당 내 친문 주류인 김진표, 이해찬 2명이 경쟁하게 돼 표 분산도 예상되면서 비주류인 호남 출신 송영길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치거나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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