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원구성 무산...감투싸움 끝 정회

    작성 : 2018-07-09 15:55:07

    제8대 광주시의회 원 구성이 무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출에 나섰지만 반재신 의장직무대행이 본회의를 시작하자마자 정회를 선포한 뒤 진행을 거부하면서 의장단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반재신 대행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각각 1석을 요구한 반면 의장 후보인 김동찬 시의원은 이미 입후보자들이 나와 있어 자리를 나눠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밤늦께까지 원 구성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촛불집회 이후 선출된 첫 광주시의회가 시작부터 자리 다툼에 나서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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