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주당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경선을 앞두고 kbc가 각 후보들을 살펴보는 연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국회의원, 농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영록 전남지사 예비후보를 만나봤습니다.
행정과 국정 경험을 겸비한 힘 있고 능력있는 인물임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초대 농식품부 장관직을 내놓고 출사표를 던진 김영록 예비후보는 준비된 도지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남부지사를 거쳐 국회의원 재선, 농림축산부 장관 등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중앙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힘있는 후보, 준비된 후보"를 기치로 김 예비후보는 지역 인재 육성과 농수축산생명 산업벨트, 관광 메카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국정 운영 경험과 인맥으로 정부와의 소통을 넓혀 전남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붑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 "문재인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후보입니다. 각 부처 장관들과도 전남의 여러 현안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힘 있는 후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개호 의원의 불출마로 경선에 뛰어든 늦깍이 후보자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또 국회의원 시절, 지역과의 소통 부재라는 평가도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민주당 전남지사 경선 후보
- "소통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늦게 출발했지만 이제 도민들과 민박 간담회를 통해 직접 자고 먹으면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겠습니다"
국회의원과 장관을 거쳐 전남지사 도전에 나선 김영록 예비후보.
스스로를 1위 후보라고 주장하는 김 후보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공천 티켓을 거머쥐겠다며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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