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컷오프가 이번 주 확정됩니다.
본 경선은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이전에는 최종 후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간 광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늘(2일)은 7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합니다.
경선 전 컷오프는 오는 6일쯤 확정,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컷오프에 결선투표의 의미를 담겠다고 밝힌 만큼, 생존자 수는 2명이 유력합니다.
본 경선은 권리당원 조사와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전에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싱크 : 이석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 "선거관리를 공정하게 해서, 당내에 잡음이나 불만이 없이 훌륭한 후보들이 공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줘야 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기정, 민형배, 최영호 후보가 지방공동정부론을 내세우며 3자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세 후보는 내일(3일)까지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컷오프를 통과하기 위한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들의 수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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