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자들이 음주운전전력이 있는 현직 청장에게 '예외 적격' 판정을 내린 데 대해 집단 반발했습니다.
경선 예비후보등록자 4명은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당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검증 원칙을 파기했다"며 목소리 높였습니다.
이들은 "2차례 음주 운전을 한 임우진 현 청장에게 '예외 적격' 판정을 내린 것은 중앙당 검증 기준을 어긴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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