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의 축제인 2019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여수시만 단독 신청했습니다.
유치 경쟁 지자체가 없어 여수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여수를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밤바다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해양공원과 천혜의 경관 향일암을 가진 여수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2019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서이남 / 전남도 지역경제 총괄팀장
- "여수는 매년 1,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오고 있는 해양 국제도시입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해서 대회장 등 컨벤션 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수는 특급호텔은 물론 1,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있는 연회장과 전시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한상대회를 치르기에 충분한 인프랍니다.
해외동포 1,000명과 국내 기업인 2,000명이 참가는 세계한상대회는 지난 16년 동안 투자 유치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업인들에게는 해외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도 합니다.
▶ 인터뷰 : 양순정 / 여수 엑스포 협회 이사
- "(세계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 그리고 여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그래서 2019년도 한상대회를 유치함으로써 다시 한번 여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2019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신청 마감 결과
서울과 부산 등 경쟁 지차체들은 신청서를 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개최 될 미국 한상회의에서 여수시가 개최지로 최종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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