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에 대해 유네스코가 실사하고 있죠, 그 결과가 다음달쯤 나올 예정입니다.
현재로선 인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무등산권을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파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있는 화산암 기둥.
해발 천미터 높이에 자리잡은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댑니다.
한달 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 1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만큼 인증이 확실시 됩니다.
▶ 인터뷰 : 이수원 / 광주시청 공원계획담당
-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해도 타당하다는 인증 권고안으로 세계지질공원위원회에서 유네스코 본부로 제출된 상태입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서석대와 입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비롯해 화순 적벽과 운주사 등도 대상 권역에 포함돼 있습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이후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지질공원 내 토산물을 판매하는 지오빌리지 사업이 추진됩니다
생태환경과 가사문학권 등을 연계해 관광지롤 육성하는 남도피아 조성 사업 등은
운영 채비를 마쳤습니다.
또 서석대와 입석대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일 /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
- "국립공원의, 지질공원의 명소를 잘 보존한다는 전제하에서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실시 되면서 무등산권 발전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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