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사업비 증액 불가피할 듯

    작성 : 2017-11-17 18:15:29

    FINA 대표단이 경기장 변경과 관람석 증설을 요구하면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해졌습니다.

    2박 3일간의 광주 방문을 끝낸 FINA 국제수영연맹 대표단은 수구 경기장의 관람석을 기존에 협의한 3천 석에서 5천 석으로 늘릴 것을 요구했고, 하이다이빙 장소도 광주시와 다른 조선대 운동장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협의했던 것과 달리 경기장 규모를 키우고, 일부 장소를 바꿔야 할 상황이라며 사업비 증액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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