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의 여객편으로 해외를 가는 승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7∼9월 국적사 국제선 노선 이용객은 총 1천287만 2천321명으로, 2019년 3분기 1천515만 518명의 85%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3.5배로 증가했습니다.
'항공 최대 성수기'인 3분기를 맞아 저비용항공사 LCC들이 주로 공급을 확대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의 인기에 힘입어 회복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노선에서는 234만 명이 오가며 4년 전의 96% 수준까지 회복했고 필리핀, 태국 등 다른 동남아 노선은 70∼80%대 회복률을 나타냈습니다.
2019년 동기와 비교한 올해 3분기 여객 회복률은 티웨이항공이 126%로 국적사 가운데 가장 높았고 에어부산과 진에어가 뒤를 이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 노선 부진으로 회복률이 각각 75%, 73%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국적항공사 #여객편 #국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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