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심각해지면서 광주광역시가 수돗물 절약 시 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사용량을 10% 줄일 경우, 수도 요금을 10% 더 할인해 주는 방안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수 있도록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광주 시민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 수준인 32%에 그치면서 가뭄이 지속될 경우 내년 3월쯤 제한 급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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