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의 한 제약회사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일약품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8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근로자들은 모두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불은 지상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발화 지점 부근의 불길이 거세 소방대원들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세톤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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