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구급대원이 폭행당한 사건이 70여 건 발생했지만 폭행 가해자 구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지역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71건이나 됐지만, 폭행 가해자는 단 한 명도 구속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은희 의원은 "구급대원 폭행 근절을 위한 소방당국 차원의 홍보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피해는 여전하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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