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아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긴 보험사기단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올 1월까지 전남 동부권 일대에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을 대상으로 17차례의 사고를 내고, 7개 보험사에서 1억 3,0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61명을 입건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사고 차량 운전자와 버스 등에 탑승할 사람들을 모집한 뒤 렌터카로 주행 중인 버스 뒤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내고 공범들이 동반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뒤 나눠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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