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 학부모 연합회가 교명 변경 반대를 주장하는 목포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학부모들은 높은 취업률과 병역 혜택 등 국가 지원책에도 입학 지원율이 급감하면서 학교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평소 관심도 없던 목포시가 학교의 경쟁력 방안을 무작정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목포해양대는 지난 6월 교수회의에서 교명 변경 투표 결과 55%가 찬성해 교육부에 변경 신청을 냈는데, 목포시는 교명에 목포가 빠진 것을 두고 지역대학의 역할을 져버린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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