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지역 시민단체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대한 특혜 가석방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용도지역변경반대 시민운동본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법무부가 재벌 총수에게 엄정한 법의 잣대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며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 대한 가석방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이 회장은 총수 일가가 소유한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고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후 1심에서 징역 5년,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는데, 구속 161일 만에 병보석으로 풀려나 특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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