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신안에서 발생한 항일농민운동 수감자들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돼 포상을 받게 됐습니다.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는 최근 강점기 신안 농민운동 유공자 11명에 대한 서훈을 결정했습니다.
1920년대 신안에서는 전국적인 소작쟁의의 도화선이 된 암태도 소작쟁의를 시작으로, 지도와 도초도, 자은도, 하의도 등으로 농민운동이 확산됐습니다.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농민운동에 참여해 수감된 123명 가운데 26명에 대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서훈을 신청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