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9시 50분쯤 곡성군 석곡면에서 전신주 교체 등을 위해 고소작업차를 타고 작업 중이던 한전 협력업체 직원 29살 A 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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