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광주 동운고가에서 콘크리트 조각들이 떨어져 1시간 반 동안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오늘(11) 오전 11시 반쯤 광주시 운암동 동운고가도로 교각 상판에서 콘크리트 부스러기 등이 땅으로 떨어져 광주시와 소방당국이 주변 도로의 출입을 차단했으며 긴급 안전 진단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한 뒤 1시간 반 만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동운고가는 서광주 IC와 광주 도심을 잇는 주요 관문이지만, 지난 1973년 지어져 노후화 등으로 일부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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