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가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의 긴급 복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성명을 내고, 지난달 중순 모내기를 마친 벼가 침수되면 성장이 멈추게 된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 등을 즉시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이어진 장맛비로 전남 지역에선 논 2만 1,000ha(헥타르)와 밭 50ha(헥타르)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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