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가 난 철거 공사 허가 과정에서 안전 점검 서류 없이 공사 계획이 승인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은 광주 동구청이 학동 4구역 철거 공사 계획서를 제출받을 때 반드시 첨부돼야 하는 안전점검표가 누락됐는데도 승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해체 공사가 끝난 뒤 안전점검 관련 서류를 제출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답변을 내놓자, 심 의원은 잘못된 행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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