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 철거행위가 드러난 광주 운암주공3단지 재건축 현장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운암주공3단지 재건축 철거 공사 과정에서 해체계획서 내용과 다르게 작업을 벌인 혐의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한화건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북구는 지난 12일 현장 점검을 통해 운암주공3단지 내 철거 작업이 구청에 제출된 계획과 달리 낮은 층부터 해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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