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산업개발 본사 전산실 등을 압수수색해 철거업체 계약과 안전감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시공사와 철거업체, 재개발 조합 관계자 등 14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2명에 대해서는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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