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이 사실상 1980년 계엄 정국의 실세였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미국 정부의 문건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미 국무부가 오늘 2일 공개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비밀해제 문서 14건 가운데는 1980년 주한 미 대사관이 5·18 비상계엄 전국 확대를 하루 앞두고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지도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본국에 전달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에 반해 당시 최규하 대통령에 대해서는 계엄 상황에서 실권이 없고 '무기력한 대통령'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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