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성 논란을 빚었던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과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출범식에서,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전라남도만의 도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위원회는 다음 달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 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갑니다.
한편,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 출신과 남성 위주로 편향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전라남도는 임명을 거부하거나 재추천을 요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