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등학교가 5.18 당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동문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광주일고는 1980년 당시 2학년 학생 신분으로 계엄군에 맞서는 등 5·18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강제로 학업이 중단된 이맹영 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 씨는 극우 단체의 역사 왜곡으로 피해자들이 여전히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5·18 민주화운동의 조속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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