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성이 경제활동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경력단절인데요.
실제로 육아휴직 등을 사용한 이후 직장으로 돌아온 여성은 절반도 채 안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결혼과 임신, 출산, 양육 때문인데요.
일자리를 다시 얻기까지 평균 7.8년이 걸렸습니다.
8년 가까이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겁니다.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여성도 적었습니다.
절반도 안되는 43.2%에 불과했는데요.
임금 이외의 근로조건이 맞지 않아서, 일자리 경험이나 정보 부족, 사회 적응에 대한 자신감 하락 등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27만 원 정도 줄어든, 191만 5,000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육아와 교육 문제를 해결해주고, 유연근무가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이 마주한 높은 현실의 벽이 조금은 허물어질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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