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직후 이미 쿠데타를 통한 집권 시나리오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록관은 1979년 10.26 당시 보안사 소속이었던 한용원 전 중령의 청문회와 검찰 수사 진술 등을 분석한 결과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 씨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직후 5.16 쿠데타를 모델로 한 집권 시나리오를 준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두환 씨가 비상계엄과 강경진압을 통한 정권 장악을 사전에 준비한 정황이 드러난 만큼 향후 5.18진상규명위가 이에 대한 진실을 우선 순위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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