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상자 나이를 조작한 40대 선거 운동원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예비후보를 위해 조사 대상자 나이를 조작한 혐의로 43살 조모씨를 구속기소하고 37살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민주당 전남도당이 실시한 구례군수 당내 1차 경선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인 등 100 명을 카톡방에 초대해 전화여론조사 때 나이를 허위로 응답하도록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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