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이송 중 신호위반 구급대원, 경찰조사 '논란'

    작성 : 2018-07-03 17:49:43

    환자를 이송하다 교통사고를 낸 119 구급대원이 처벌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일) 오전 11시쯤 광주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심정지 환자를 이송하다 신호를 위반해 승합차와 충돌한 혐의로 구급차 운전자 36살 최 모 구급대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법상 소방차와 경찰차 등 긴급차는 신호위반을 하더라도 비상상황이었던 점이 인정되면 책임을 지지 않지만, 사고를 낼 경우 법적 책임을 져야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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