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추행' 前 칠레 참사관 항소심서 감형

    작성 : 2018-02-08 15:51:43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전 칠레 외교관이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성폭력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칠레 주재 참사관 52살 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해자 일부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6년 9월 당시 12살이던 현지 여학생을 추행하고, 두 달 뒤에도 대사관 사무실에서 현지 여성을 4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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