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상에서 선박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해상에서 강풍으로 피항 중이던 70살 구 모 씨의 0.56톤급 낚시어선이 높은 파도에 뒤집히면서, 구 씨와 선원 70살 정 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선원 정 씨가 숨졌습니다.
앞서 아침 6시 50분쯤엔 광양시 광양항 제품부두에서 출항하던 2천 347톤급 화물선과 정박 중인 천 993톤급 화물선이 충돌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나 해양 오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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