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성추행 가해 교수 "수업 일환"…혐의 부인

    작성 : 2018-01-17 16:05:05

    제자들을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된 광주여대 교수에 대한 첫 공판에서 가해 교수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가해 교수 측 변호인은 성추행을 한 사실이 없고, 있었다고 해도 수업의 일환일 뿐 성추행으로 보긴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실습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엉덩이를 만지는 등 모두 26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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