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막만 등에 '저수온 주의보' 이틀째 이어져

    작성 : 2018-01-13 12:49:36

    전남 일부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육상 양식장의 폐사 피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여수 가막만과 해남-신안 해역의 수온이 평년보다 1도 이상 내려가면서 어제 오전에 발효된 저수온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광 백수의 한 숭어 양식장에는 두꺼운 얼음이 얼어 숭어 12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한파와 저수온에 따라 양식생물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료 공급량을 조절하고 영양제를 공급해 피해 예방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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