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린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는 오늘(17일) 자정쯤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에게 수 차례 욕설을 하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과 목을 밀친 혐의로 41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체포되는 과정에서 순찰차의 뒷문을 발로 차 부수고 지구대에서도 40분 동안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아이스크림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박성호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
2025-06-24 22:55
경찰, 개그맨 이경규 정식 입건·소환 조사 '약물 운전 혐의'
2025-06-24 21:39
'관용차 사고' 비서실장 또 휴가...경찰 수사 본격
2025-06-24 21:36
'반년간 과속딱지 12번'..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
2025-06-24 21:08
중국 해역서 항해하던 한국인 선원 2명 실종 "수색 중"
2025-06-24 20:16
광주서 실종된 여중생 나흘만에 발견.."학교 가기 싫었다"
댓글
(0)